개발자로서의 진로 방향성 고민에서 비롯된 💭
여유가 있을 때 프론트에 편향된 스펙이 아닌 전반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스펙을 하나 쌓아보고자 돌연 SQLD를 응시하게 됐다. 정처기 이후 첫 자격증 시험!

접수기간 도중에 응시 결심을 하게 돼서 갈 수 있는 시험장소가 좀 제한적이었는데 수인분당선 저쪽 끝과 이쪽 끝 중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서울을 택했다... 응시 계획 있는 사람은 민첩하게 접수 첫날에 장소 고르길
✅ 베이스
SQL을 따로 공부한 적은 없고, 5년 전에 정보처리기사 공부하면서 조금 + 1년 전에 코딩테스트 공부하면서 MySQL 실습 조금 해본 게 끝인 상태에서 시작했다. 프론트엔드라 실무 사용 경험도 없다. 대신 최근에 [코딩 자율학습 - SQL 데이터베이스 입문] 서적을 가볍게 훑어서 눈에는 익은 정도? 완전 노베이스는 아니였다.
(위 책이 시험에 도움됐냐고 물으면 베이스 면에서는 yes. 하지만 시험 준비 중에 따로 읽진 않았기에 추천까지 하기엔 애매하다)
[서평] 코딩 자율학습 - SQL 데이터베이스 입문
* 이 서평은 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를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.📚 홍팍 지음 / 길벗 출판 개요최근 모종의 이유로 SQLD 자격증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다. 다만 코딩테스트 SQL 예제를 심심풀
s-ryung.tistory.com
✅ 공부 기간
접수 이후 여유 공부 기간은 약 4주.
가능하면 평일 퇴근 후 밤 + 주말 공부를 계획했었는데 현생 사정으로 뜻대로 되지 않았다. 하필 업무가 몰려도 응시하고나서 난리? 거기에 쫀득하게 여름휴가도 다녀옴 ㅎㅎ;
2주 전 토요일 4시간(1과목)
+ 1주 전 토요일 4시간(1과목)
+ 시험 주 월요일 퇴근 후 3시간(2과목)
+ 시험 전날 금요일 퇴근 후 10시간
정리하자면 위 정도 공부했는데 그냥 1일의 전사 ㅋ 당연하게도 이렇게 준비하면 쉽지 않다
✅ 공부 자료

다들 아는 노랭이(SQL 자격검정 실전문제)만 실물책 구매해서 풀었다.
이론은 https://daebal.tistory.com/ < 감사하게도 여기에서 공유해 주신 노션 요약본을 봤다.
1 챕터씩 노랭이를 냅다 풀고, 해설본이랑 함께 순서대로 보면서 위 요약본을 내가 수정/보충하는 형식으로 공부했다. 노랭이 특성상 해설지가 좀 불친절한데, 이건 문제를 사진 찍어서 그대로 chatGPT에 올리면 해석해줘서 괜찮았다.
다만 이론이 1과목은 위 요약본으로 충분했는데 2과목은 내용이 좀 부족해서 + 유투브로 본 요약 강의가 들어보니 괜찮아서 따로 요약본을 구했다. 아답터 SQLD 완벽대비 요약노트인데 8,800원이고 PDF로 제공된다. 전날 벼락치기할 때 출력해서 봤는데 별도의 이론 정리된 것이 없다면 꽤 괜찮다.
위에서 말했듯이 공부를 다 못해서, 특히 2과목에서만 40문제인데 거의 못 봐서, 전날 밤샘 벼락치기를 하고 시험 보러 갔다.
오전 시험이니까 벼락치기 뭐 견딜 만 하긴 한데, 그래도 완전 밤 새지는 말고 중간에 2시간은 자고 가길...

그렇게 1일의 전사 모드로 노랭이 겨우 1.5 회독 한 뒤 응시장으로 향했다.
8:30 ~ 9:30 입실 10:00 시험 시작이었는데, 8:50 쯤 입실했더니 반 1등이었다. 9:30 넘어서 입실하는 사람이 2명 정도? 있었으니 조금 늦을 것 같아도 포기하지 말고 날아오기를.
총 정원 25명에 결원 5명.. 생각보다 많이들 시험 보러 온 느낌? 난 응시료 5만 원이 슬퍼서 꾸역꾸역 보러 왔는데 뭐 다들 비슷할지도
꼭 필요한 준비물은 신분증뿐이다.
수험번호 때문에 수험표 출력을 권장하는데(나도 출력해 갔다) 수험번호 모르는 사람들 손 들으라고 하고 따로 알려주더라. 인쇄가 까다로운 상황이라면 패스해도 괜찮을 듯.
컴싸도 없는 사람 있으면 제공됐다. (나는 사갔다) 볼펜/샤프는 꼭 필요하진 않은데 문제집에 쓰면서 사용하려면 챙겨가길 (나는 샤프 썼다)
9:40 쯤에 책상 정리를 시켰고 10:00 정시에 시험 종이 울렸다.
시험은 총 90분. 11:30까지 진행되는데 10:30 이후부터는 조기퇴실이 가능하다. 난 11:10 쯤에 조기퇴실했다.
직전 회차(57회)의 후기는 굳이 안 찾아봤기 때문에 비교 못했고 시험 중에 생각한 건 '노랭이보다 쉽네' 정도. 노랭이에서 나오는 쿼리문들이 좀 과하게 길고 어려운 것 같다. 그것보다는 난이도가 덜하다.
그렇다고 노랭이로 공부하는걸 추천하냐?하면 흠.... 노랭이가 국룰로 여겨지는 이유 중 하나는 몇몇 문제가 노랭이에서 그대로 나오는 수준이었기 때문인데 이것도 최근에는 해당되지 않는 듯 하다. 낯선 유형이 꽤나 많았다. 굳~이 노랭이 고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. (개정판이면 괜찮은 줄 알았는데 그건 그다지 의미 없는 듯) 그냥 합격자 후기 찾아보면서 책 따라 사는 게 나을 것 같다.
그리고 뭐 '행기중' '도부이결다조' 'FWGHSO' 같이 단순 암기형 문제들이 안 나왔다. 섭섭하다
전체적으로 거저주는 문제의 비중이 적었고, 끝까지 헷갈리게 하는 요상한 문제들이 많았다. 다른 사람들 느끼기에도 영 별로였는듯 민심 so 흉흉..
SQLD는 문제지도 모두 제출하기 때문에 내 답안을 알아서 기억해 오는 방법 밖에 없다.
시험이 끝나니까 여러 커뮤니티에서 문제 복원하고 정답 토론을 하던데 내 답안이 잘 기억 안 나서 대략적으로만 봤다.
결국 진짜 점수는 사전점수 공개 예정일(9/12)에 봐야 알 듯?
과락은 안 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안전하게 잘 본 것 같지도 않아서.. 60점 턱걸이 합격이나 바라본다.
벼락치기러 치고 양심 없지만 의문의 1트 합격 주세요
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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